Routing Protocol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Routing 을 간단히 설명하면 패킷을 수신하였을때 최적경로를 찾아 경로를 결정하는 것 입니다.
패킷은 네트워크상에서 데이터의 형식화된 블록입니다. 쉽게 말해 송장붙인 택배물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상자안에 있는 물건이 순수 데이터이고 패킷은 상자에 넣고송장을 붙인겁니다.
이어서 하면 최적경로는 Routing table을 참조하여 정해집니다. 보통 Routing table에 있는 경로가 최적경로가 되는데 여러 경로가 있을 경우 최적경로만 남기고나머지는 DB에 넣습니다. 또한 패킷에 목적지가 없으면(택배에 송장이 없으면) Drop 시킵니다. 송장이 없다고 막 버리진 않겠지만.. 라우터는 목적지 없는 패킷을 버립니다.(참고로 스위치는 다 뿌려줍니다.)
Routing table 은 네비게이션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목적지로 가기위한 경로를 알고 있고 갈 수 있는 최적의 경로를 알려 줍니다. 기본적으로 라우터에 직접연결된 네트워크 정보를 라우팅 테이블에 가지게 되고, 오늘 알아볼 라우팅 프로토콜을 통해서 직접 연결되지 않은 네트워크의 정보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간단히 정리하면 라우팅은 라우팅테이블을 참조해 패킷을 해당 목적지로 최적의 경로를 통해 보내는 것 정도로 정리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Routing Protocol을 들어가게 되면 전에도 말했듯이 프로토콜은 규약, 규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라우팅 프로토콜은 경로를 알아내기 위해 사용되는 규약, 규칙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라우터에 직접 연결되있지 않은 네트워크의 정보를 라우팅 테이블에 추가적으로 알려줍니다.(단, 서로 주소를 알고 있어야함)
라우팅 프로토콜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1. Static Routing Protocol(정적 라우팅 프로토콜)
직접 네트워크의 정보를 입력하는 프로토콜입니다. 정적으로 정해놓은 정보로만 적용됩니다.
*장점 : 최적경로를 찾을 필요없이 이미 설정되있기 때문에 CPU부담이 없고, 라우터 성능이 좋아집니다. 정해진 경로로만 전송되고 라우팅테이블을 교환하지 않아서 보안에 뛰어나고 대역폭이 절약됩니다.
*단점 : 일일이 다 지정해줘야 되서 관리자가 힘들기 때문에 대규모 네트워크망에는 사용이 거의 불가능 하고, 지정된 경로에 이상이 생기면 감지하고 수정하기 전까지는 이상 발생된 경로로 계속 패킷을 전송합니다.
2. Dynamic Routing Protocol(동적 라우팅 프로토콜)
라우터끼리 자동으로(라우팅 프로토콜 알고리즘) 네트워크정보를 주고 받는 프로토콜 입니다.
동적 라우팅 프로토콜은 Distance Vector, Link-State 두가지가 있습니다. 이 두가지는 해당 프로토콜설명시에 같이 설명하겠습니다.
*장점 : 우선 자동으로 라우팅 테이블이 갱신되기때문에 관리자의 부담이 없고, 경로에 이상이 생길시 자동으로 다른 경로를 찾기때문에 패킷이 이상한대로 새지 않습니다.
*단점 : 라우터의 CPU와 메모리의 부담이 크고, 라우팅 프로토콜이 서로 다를시 정보교환이 안됩니다.(언어가 다른 사람)
동적 같은 경우에는 여러 정보를 교환하고 최적경로(Best Path)를 제외하고는 다른 정보는 DB에 저장하고, 경로에 문제가 생길시 다음 우선순위에 있는 경로가 최적경로가 됩니다.
이론적으로 라우팅프로토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잘 이해가 안갈수가 있습니다. 시간이 되면 패킷트레이서로 직접 해보는 과정도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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